[사당/비건식당] 남미플랜트랩_퓨전 이탈리안 레스토랑

2021. 12. 27. 12:32선택적 비건 라이프/비건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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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에 관심이 생겨 친구들과 같이 간 비건 식당 "남미플랜트랩"

크리스마스 때 간지라 미리 예약을 하고 갔다.(전화로 예약함)

우리가 안내받은 좌석은 우리가 시킨 음식(5개)을 커버하기엔 약간 비좁은 감이 있었으나... 어쩔 수 없지.

4인용 테이블 중 작은 테이블에 배정된 듯하다.

 

 

 

식전 빵을 종류별로 반개씩 먹도록 나왔는데, 입맛을 돋우면서 아주 맛있었다!

음료는 화이트 와인, 레드 와인, 라벤더 남미에이드를 시켜 마셨다.

5,000원만 추가하면 세트 변경이 되는데, 이렇게 할 시에는 음료가 '감귤 스무디' or '차'로 한정되어 있어서, 세트로 변경하지 않았다.

다음에 가게 된다면 추가금을 내고 다른 음료로 변경할 수 있는지 물어봐야겠다!

 

 

 

이것은 '치폴레 빠에야'

밥이 설익은 느낌이었다. (일부러 이렇게 한 건지 궁금쓰)

약간의 고수 맛이 났고, 나는 좋아하는 이국적인 맛이라 맛있게 먹었는데, 친구 중 한 명은 이 음식이 제일 별로라고 했으니...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건 '알리오 올리오 스파게티'.

생각한 알리오 올리오의 느낌이 아니어서 당황쓰... 알리오 올리오는 오일리하게 나오는 거 아닌가...? 여하튼 특이했다.

나는 이 음식이 꼴찌였는데(한 입 먹고 손이 안감...), 또 다른 친구는 맛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없는데 맛있는 맛이라고ㅋㅋㅋㅋㅋㅋ 자기는 이런 맛을 좋아한다고 했다!

 

 

 

콩고기스테이크 하와이안 피자.

이건 진짜 비건 피자라는 생각이 하나도 안 들었다. 어떻게 달걀 없이 이런 빵을 만드는 거지?

고기는 실제 고기와는 약간 거리가 있었으나, 빵이 바삭바삭... 아주 맛있었다. 

두 명의 친구는 이건 비건 음식이라 말하지 않으면 절대 모를 것 같다며 엄청 맛있게 먹었다.

다음에 다른 종류의 피자도 먹어보고 싶다!

 

 

 

리코타 치즈 샐러드!

사실 샐러드는 처음에 입맛을 돋우려고 시킨 건데, 빠에야, 스파게티, 피자 등이 나오고 나와서 음식 순서에 약간 당황.

하지만 리코타 치즈 진짜 맛있었다...

어떻게 우유 없이 이런 치즈맛을 내는 거지...?

딸기도 완전 달콤.

 

 

 

이건 '라자냐 알 포르노'.

나는 쏘쏘... 다른 친구는 베스트로 꼽음.

미트볼 등이 안 들어있어 약간은 심심한 느낌의 라자냐였는데, 또 고기 없이 이런 느낌 만들어낸 게 신기하기도 하고...!

 

 

 

음식 전체 샷!

우리가 시킨 음식을 정리하자면,

리코타 치즈 샐러드, 치폴레 빠에야, 라자냐 알 포르노, 알리오 올리오 스파게티, 콩고기스테이크 하와이안 피자다.

개인적으로 콩고기스테이크 하와이안 피자와 치폴레 빠에야, 리코타 치즈 샐러드가 맛있었다!

 

 

 

비건 식당은 예전 이태원에서 한 번 가보고 두 번째 방문이다.

식물성 식품으로 나의 식단을 조금씩 바꿔보자는 생각에... 이런 식당들을 종종 방문할 예정이다.

 

 

같이 간 어떤 친구는 비건인지 모르고 방문했으면, 다 먹을 때까지도 몰랐을 것 같다 말했고, 어떤 친구는 자신은 비건 음식과 맞지 않다고 말했다. 한마디로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듯하다.

 

그래도 한 번 먹어볼 만한 것 같다. 그냥 일반 이탈리안 레스토랑 느낌이 많이 난다...!

그리고 비건 식당이라 그런지 외국인 손님도 두 테이블이나 있었다...!